상극 히어로의 강렬한 만남 '데드풀과 울버린'
[뉴스투데이]
◀ 앵커 ▶
여름 성수기 극장가, 할리우드 대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기 히어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드풀과 울버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애니메이션 시리즈<슈퍼배드4>.
임소정 기자와 만나보시죠.
◀ 리포트 ▶
히어로의 삶을 뒤로하고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다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은 '데드풀'.
도움을 구하기 위해 모든 면에서 상극인 또 하나의 은퇴 히어로 '울버린'을 찾아갑니다.
"소중히 여기던 것들을 다 잃게 생겼어. <알 게 뭐야.> 네 세상이 박살 났을 때도 그렇게 말했어?"
실제로도 절친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악동 히어로 데드풀이 마블의 세계관에 처음으로 합류한 작품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휴 잭맨/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울버린 역] "이 두 히어로는 관객들이 알고 있는 각각의 다른 면을 끌어낼 수 있는 찰떡궁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우 흥미로운 지점이죠."
침체기를 겪고 있는 마블의 구세주가 될지 주목됩니다.
"딸내미 셋! 아내 하나! 잠깐 뭐가 하나 빠졌는데. <요 꼬마?> 오 우리 아들!"
새 가족이 탄생하면서 악당 짓은 그만두고 착하게 살기로 마음먹은 '그루'와 '에이전트 미니언즈'.
이젠 악당전담처리반으로 활동 중인 그들에게 악당 맥심이 나타납니다.
"그루 자네 가족들이 위험해"
귀여운 캐릭터로 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초 누적 7조 원의 흥행 수익을 세운 <슈퍼배드> 시리즈.
7년 만에 돌아온 이번 편에선 BTS와 블랙핑크의 음악도 들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 개봉을 앞두고 대규모 유료 시사회로 '변칙 개봉'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강제로 봉인된 기억을 찾아가는 아들.
<엄마의 왕국>과, 철거 위기 예술가들의 아지트를 지키려는 한 영화감독의 이야기, <진주의 진주>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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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wit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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