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흘 만에 쓰레기풍선 살포…10번째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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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해 쓰레기풍선을 또다시 살포하고 있다.
최근 두 달 사이 10번째 오물·쓰레기풍선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4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북한이 대남 쓰레기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월28일부터 이날까지 우리 탈북민 단체들이 종합감기약, 대북전단 등을 날려보내는 것을 빌미로 총 10차례에 걸쳐 오물·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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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해 쓰레기풍선을 또다시 살포하고 있다. 최근 두 달 사이 10번째 오물·쓰레기풍선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4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북한이 대남 쓰레기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서풍 계열로 대남 쓰레기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며 "국민들께선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북한은 지난 5월28일부터 이날까지 우리 탈북민 단체들이 종합감기약, 대북전단 등을 날려보내는 것을 빌미로 총 10차례에 걸쳐 오물·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냈다. 지난 21일 살포한 대남 쓰레기풍선 500여개 중 240여개가 경기북부와 서울 등의 지역에 떨어지기도 했다.
우리 군은 서부·중부·동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확성기를 릴레이식으로 방송하며 대응해오다가 지난 21일 오후 1시부턴 전방 지역 모든 확성기를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북한군도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맞서 지난 20일부터 청취 방해 목적으로 추정되는 대남 확성기 소음을 내보내고 있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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