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교체’ 요구한 학부모…등교 거부한 초등학생들 [잇슈 키워드]

KBS 2024. 7. 24. 07: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등교 거부'입니다.

경북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나흘간 등교를 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A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여 명은 담임 교사의 복귀를 요구하며 지난 16일부터 방학식 날인 19일까지 등교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학급의 담임 교사 B 씨는 지난 8일 병가를 낸 이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학부모 한 명과 교육방식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고, 이 과정에서 해당 학부모가 담임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학부모와 학생들은 B 교사가 돌아오지 않으면 2학기에도 등교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교육 당국은 학교 측에서 양쪽 입장을 조율하는 등 갈등을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