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캐나다에서 시즌 첫 우승 재도전…'설욕 기대' 김세영·최혜진·안나린도 출격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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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해란(23)은 지난주 다나 오픈에서 2024시즌 첫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유해란은 4월 LA챔피언십 단독 3위와 다나 오픈 단독 2위를 포함해 올해 7번째 톱10 성적이다.
상승세가 뚜렷한 유해란은 이번주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그레이 골프클럽(파72·6,856야드)에서 열리는 CPKC 여자오픈(총상금 260만달러, 우승상금 39만달러)에서 정상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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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해란(23)은 지난주 다나 오픈에서 2024시즌 첫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유해란은 4월 LA챔피언십 단독 3위와 다나 오픈 단독 2위를 포함해 올해 7번째 톱10 성적이다. 특히 최근 참가한 4개 대회에선 세 차례 10위 안에 들었고, 톱23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CME포인트 4위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고, 시즌 상금 8위(142만4,246달러), 평균 타수 12위(70.65타)에 올라 있다. 그린 적중률 1위(75.2%)의 아이언 샷이 강하다.
상승세가 뚜렷한 유해란은 이번주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그레이 골프클럽(파72·6,856야드)에서 열리는 CPKC 여자오픈(총상금 260만달러, 우승상금 39만달러)에서 정상에 재도전한다.
유해란 외에도 김세영(31), 최혜진(24), 안나린(28)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작년 CPKC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홀인원과 이글을 터트리며 단독 2위로 우승을 기대했지만,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공동 4위로 마친 아쉬움이 있다.
안나린은 루키 시즌인 2022년 CPKC 여자오픈 1·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129타를 쳐 대회 36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그러나 최종라운드에서 더블보기와 트리플보기에 발목이 잡혀 공동 6위로 마쳤다.
최혜진도 같은 해 우승을 차지한 폴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에 1타 차로 연장전이 불발되며 준우승한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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