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애인 바람 상대? 누구든 상관없어” 서장훈 외계인설 주장 (연참)[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7. 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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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주우재가 외계인설에 휩싸였다.

7월 23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남자친구와 7년째 열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 속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7년째 장거리 연애 중이었다.

그러던 중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또 다른 SNS 계정에서 바람피우는 상황을 목격, 바람 상대가 자신이 연애 고민을 털어놓던 12년 지기 절친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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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모델 주우재가 외계인설에 휩싸였다.

7월 23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남자친구와 7년째 열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 속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7년째 장거리 연애 중이었다. 자주 만나지 못한 탓인지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이 뜨거웠던 고민녀와 달리 남자친구는 어느 순간부터 고민녀와 거리를 둬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또 다른 SNS 계정에서 바람피우는 상황을 목격, 바람 상대가 자신이 연애 고민을 털어놓던 12년 지기 절친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애인의 바람 상대가 아는 사람일 때와 모르는 사람일 때 충격의 차이가 있을까. 서장훈은 "용서고 뭐고 없다. 근데 아는 사람이라면 더 크게 자존심이 상할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김숙은 "둘 중에 고르라면 아는 사람이 낫다. 더 충격적이지만 정 떼기 편할 것 같다. 모르는 사람이면 바람 상대자를 탓할 수 있다"며 "어차피 트라우마 생길 거 세게 확 오는 게 낫다"고 생각을 밝혔다.

"나 빼고는 모두 타인"을 강조한 주우재는 바람 상대자가 누구든 상관없다며 "친구와 바람을 피웠다면 연인과 친구가 그냥 한꺼번에 없어지는 것"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저 정도면 외계인 수준 아니냐"며 인간관계를 단순하게 생각하는 주우재의 성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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