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딸, 父 빼닮은 연기 신동 “거울 보고 눈물 주르륵” (살롱드립2)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조정석이 자신의 성향을 쏙 빼닮은 5살 딸을 자랑했다.

7월 2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파일럿'의 조정석, 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딸이 한창 역할 놀이를 좋아할 나이다. 연기하는 걸 좋아한다. 정말 깜짝 놀랐던 건 하루는 딸이 거울을 보면서 슬픈 표정을 짓는데 눈물이 나더라. 맨 처음에는 웃으면서 보다가 '어?' 이렇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진짜 슬프냐고 물어봤더니 슬프다고 하더라. 너무 놀라서 '아빠는 happy face인데? 슬픈 거 없잖아'라고 달랬다. 그랬더니 금세 'happy face' 이러면서 웃더라. 아빠 DNA를 숨길 수 없는 것 같다"며 붕어빵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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