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까지 봤는데 애가 둘” 무당 함수현, 이홍조에 ‘신들린’ 플러팅[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7. 2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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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 함수현이 무당 이홍조에게 신들린 플러팅했다.

이홍조는 "대박 솔직하다. 이렇게 솔직한 사람 처음 본다"며 감탄했고, 함수현은 "아까 멍 때리고 혼자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홍조씨와 황혼까지 봤다. 애가 둘이었다"며 미래를 봤다고 신들린 플러팅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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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들린 연애’ 캡처
SBS ‘신들린 연애’ 캡처

무당 함수현이 무당 이홍조에게 신들린 플러팅했다.

7월 23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에서는 최종선택 하루 전날이 그려졌다.

최종선택 전날 함수현은 이홍조의 진심을 궁금해 하며 “사람이 호감의 계기가 있지 않냐. 조금씩 쌓아온 것 같은데”라며 “본능적으로 끌리는 스타일인가? 이런 생각도 하고 별 생각을 다 했다”고 솔직하게 호감을 표현했다.

이홍조는 “대박 솔직하다. 이렇게 솔직한 사람 처음 본다”며 감탄했고, 함수현은 “아까 멍 때리고 혼자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홍조씨와 황혼까지 봤다. 애가 둘이었다”며 미래를 봤다고 신들린 플러팅도 감행했다. 가비가 “이건 고백”이라며 놀랐고 유인나가 “이건 신들린 플러팅”이라고 정의했다. 유선호는 “무당이 봤다니까 안 믿을 수도 없다”고 했다.

함수현은 “황혼 보고 그러니까 내가 미쳤나봐 했다. 뭐 그냥 그렇다. 그래서 기다린 것도 있다”며 “나는 이렇게 호감이 있는데 저 사람은 피드백이 없어서 아닌가? 그래서 더 복잡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홍조와 함수현은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이홍조는 함수현에게 휴지로 만든 꽃을 선물했다. 그 꽃은 앞서 함수현이 이홍조에게 던진 휴지로 만든 것.

이홍조는 “나한테 휴지를 던질 때 이 사람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휴지로 꽃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저 사람한테 갈까? 했는데 가네. 나는 직진”이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SBS ‘신들린 연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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