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난청' 최동석·'그리운 아들' 이윤진..이혼 후 안타까운 근황 [이제 혼자다][★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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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 최동석과 이윤진이 이혼 후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윤진과 최동석의 인생 2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범수와 이혼 후 발리에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는 이윤진의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됐다.
박미선은 최동석에게 "몰라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이윤진의 사연을 들은 최동석은 "임시 양육자가 양육권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라고 현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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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윤진과 최동석의 인생 2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들도 눈물을 훔쳤다.
최동석은 "겉으로 볼 땐 아무도 모른다. ]9시 뉴스 할 때도 쉽지는 않았다. 그때가 증상이 가장 심했을 때다. 내 목소리 때문에 눈이 떨렸다. 아나운서다 보니까 소리에 예민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어렵더라. 아나운서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는 병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선뜻 수술대에 오를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의사는 "수술한다고 해서 완치가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나중에 난청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미선은 "법적으로 면접 교섭권이 있는데 왜 못 보냐"라고 물었다. 이윤진은 "아직 재판이 안 끝나서 확정이 아니다. 임시 양육자가 그나마 커뮤니케이션이 되면 괜찮은데, 우리처럼 연락이 안 닿으면 그냥 못 보는 거다. 학교에 찾아가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근데 학교에 가면 시끄러워진다. 아이도 혼란스러워한다. 그래서 먼발치에서 아이만 보고 온다"라고 말했다.
이런 두 사람의 사연에 모두 안타까워했다. 박미선은 최동석에게 "몰라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이윤진의 사연을 들은 최동석은 "임시 양육자가 양육권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라고 현실을 전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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