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이승건 "준법경영은 기업 존립에 필수"

공준호 기자 2024. 7. 24.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한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 및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의 제반 시스템을 의미한다.

토스는 앞으로 CP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별도의 기준을 마련하고 팀원들이 준수해야 할 공정거래 관련 법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율준수 편람 및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으로 기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22일 선포식 진행··· 윤리경영의 중요성에 공감대 형성
[서울경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한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 및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의 제반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는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제도다.

토스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CP 도입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토스는 앞으로 CP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별도의 기준을 마련하고 팀원들이 준수해야 할 공정거래 관련 법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율준수 편람 및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거래 문화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동시에 개선 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선언문을 통해 “기업의 존립과 성장에 준법경영은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CP 도입은 토스팀이 지향하는 자율과 책임의 가치를 반영하는 결정이라 생각하기에 이를 위한 업무와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 zer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