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국내 첫 ‘공랭식 AESA 레이다’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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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공랭식(空冷式) 능동형 위상배열(AESA) 레이다 개발 및 유럽 시장 수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22일(현지 시간)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글로벌 방산기업 레오나르도와 공랭식 AESA 레이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향후 레오나르도가 확보하고 있는 공급망을 통해 이탈리아 및 유럽 시장에 레이다를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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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공랭식(空冷式) 능동형 위상배열(AESA) 레이다 개발 및 유럽 시장 수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22일(현지 시간)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글로벌 방산기업 레오나르도와 공랭식 AESA 레이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AESA 레이다는 전투기의 ‘눈’ 역할을 하는 주요 장비 중 하나로, 공중·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레이다이다.
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공랭식 기술은 발열이 큰 레이다를 공기만으로 냉각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수랭식과 달리 별도의 냉각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레이다를 소형·경량화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향후 레오나르도가 확보하고 있는 공급망을 통해 이탈리아 및 유럽 시장에 레이다를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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