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 100억 유상증자, 목적은?(여자)
손봉석 기자 2024. 7. 24. 01:03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속사인 코스닥 상장사 연예 매니지먼트 업체 큐브엔터가 운영자금 등 약 1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주당 1만3천40원에 신주 76만6천87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강승곤(최대주주 겸 대표이사, 38만3천435주), 정철(공동대표이사, 38만3천435주)이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운영자금 조달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여자)아이들은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라이프가드’ 문구와 함께 적십자 문양을 단 무대의상을 입고 신곡 ‘클락션’(Klaxon) 무대를 선보였다.
이 무대 의상은 대한적십자사가 적십자가 무단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무단사용한 것이라 논란을 빚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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