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뭐 볼까] ‘데드풀과 울버린’ 외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한없이 경박한 히어로 데드풀이 돌아왔다. 히어로 은퇴를 선언했던 데드풀이 평생 앙숙 울버린을 애타게 찾아나선 사연이 드러난다. 어떠한 성역도 깨버리는 화려한 입담으로 마블의 위기마저 정면 돌파한다.
▶핸섬가이즈
성낼수록 웃긴 사나운 ‘미남’들의 예측 불가 코미디. 꾸준한 흥행 뒷심에 어느새 관객 160만. 몸을 던져 폭소를 선사하는 이성민·이희준의 유쾌한 열연.
▶퍼펙트 데이즈
일본 도쿄 화장실 청소부로 주연한 야쿠쇼 고지의 칸 영화제 수상작. 15년 만의 방한으로 주말 관객 몰리며 누적 5만 돌파. 야쿠쇼 고지의 얼굴로 쓴 인생이라는 하이쿠.
■방송·OTT
▶채널J ‘블랙페앙 시즌2′
일본 TBS 의학 드라마. 시즌 1인기에 힘입어 지난 7일 시즌 2가 첫 방송됐다. 심장동맥 신기술을 창시한 천재 외과의사지만 자신과의 도박에서 이긴 환자만 치료해 ‘악마’로 불리는 주인공을 둘러싼 대학병원 내 의료 혁명과 각종 비리를 그렸다. 최지우, 김무준도 출연한다. 국내 23일부터 방송. 넷플릭스 16일 공개.
▶디즈니+ ‘여인과 바다’

여성 최초 영국 해협을 수영으로 횡단한 트루디 에덜리 실화 바탕 영화. 물살을 가르며 시대의 편견을 제치는 장면이 더위를 날린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 3′
인류 진화의 완결판은 어떤 모습일까. 이전 시즌을 완주 못 했어도 볼만한 마지막 이야기. 배우 송강·이도현·고민시 조합이 돌아왔다.
■전시
▶우국원 개인전 ‘나의 우주: My Universe’
미술 시장 ‘완판 작가’ 우국원이 잔혹 동화로 돌아왔다. 8월 24일까지, 서울 청담동 탕 컨템포러리 아트, 무료.
▶연결하는 집: 대안적 삶을 위한 건축
‘아파트 공화국’ 한국 사회에서 대안적 선택으로 주목 받은 58채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이야기. 내년 2월 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2000원.
▶다니엘 아샴: 서울 3024-발굴된 미래
3024년 서울의 모습은 어떨까, 미국 작가 다니엘 아샴이 펼치는 상상의 고고학. 10월 13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 성인 2만원.
■클래식
▶평창대관령음악제
올해 음악제의 주제는 베토벤의 이름인 ‘루트비히’. 7월 24일 개막 공연에서 교향곡 9번 ‘합창’으로 문을 열고, 오페라 ‘피델리오’도 30일 공연한다. 7월 24일~8월 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 등, 1만~10만원.
▶바리톤 김태한
지난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가 베토벤의 ‘멀리 있는 연인에게’와 슈만 부부의 연가곡들을 부른다. 25일 금호아트홀 연세, 3만원
▶베이스 연광철
유럽 최고의 오페라 무대에 30년째 서고 있는 베이스 연광철이 모차르트·베르디·바그너의 아리아들을 들려준다. 26일 예술의전당, 4만~12만원
■공연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

데뷔 30주년을 맞은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펼치는 영국 록 음악의 정수. 26일 오후 8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연극 ‘세상 친구’

일제강점기부터 6·25전쟁을 거치는 동안, 쫓고 쫓기면서도 서로 숨겨주고 풀어주는 한 마을 죽마고우의 웃기고 슬픈 인생 유전.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8월 11일까지, 4만5000~5만5000원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관객이 제시하는 설정과 인물로 배우들이 즉석에서 새로운 이야기와 노래로 뮤지컬을 만들어낸다. 맥주 마시며 보는 포복절도할 놀라운 무대.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에서 8월 31일까지, 4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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