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관광문화재단 공식 출범 업무돌입

구정민 2024. 7.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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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관광과 문화를 동시에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삼척관광문화재단이 23일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정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재단은 출범식 당일 개관한 이사부독도기념관 운영 업무를 맡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관광·문화 정책 수립 및 축제 지원 등 관광·문화 마케팅, 각종 공모사업 발굴 등 업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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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종기 대표이사 등 20명 구성
이사부독도기념관 운영 업무
관광·문화 컨트롤타워 역할
▲ 삼척관광문화재단 출범식 및 이사부 독도기념관 개관식이 23일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정원에서 박상수 시장과 이광우·김희창 시의원 등을 비롯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척 관광과 문화를 동시에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삼척관광문화재단이 23일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정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비영리 재단법인인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옥종기 전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이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 최근 리모델링한 정라동 옛 해동목욕탕 건물에 입주했다. 재단은 임원진(14명)을 비롯해 1사무국 3팀(경영기획팀, 콘텐츠운영팀, 브랜드마케팅팀) 등 20명 체제로 운영된다. 재단은 출범식 당일 개관한 이사부독도기념관 운영 업무를 맡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관광·문화 정책 수립 및 축제 지원 등 관광·문화 마케팅, 각종 공모사업 발굴 등 업무를 진행한다.

한편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지난 2017년부터 총사업비 321억원(국비 99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3274.71㎡ 규모로, 관광안내센터(웰컴센터)와 이사부관(실감영상관), 독도체험관(미디어아트관), 복합휴게공간으로 운영된다. 기념관 로비에는 대형 큐브를 활용한 미디어아트가 운영되고, 실감영상관에서는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과정을 4단계로 나눠 표현한 내용이 대형 스크린으로 전달된다. 독도체험관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독도의 풍경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작품이 상영된다.

박상수 시장은 “재단은 앞으로 다양한 지역 관광문화자원과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내기 위한 삼척 관광문화의 컨트롤 타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오늘(23일) 개관한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는 역사적 의미를 담은 관광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을 기념하는 실감미디어 공연인 ‘독도 시간을 넘어서’가 7월27일~8월4일 매일 오후 8시 기념관에서 열린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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