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로 물에 글자 쓴 남성…손 아니라 '수영'으로

이혜수 인턴 기자 2024. 7.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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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남성이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물속에서 글자를 만들어 화제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동부 사오싱시에 있는 과주 호수에서 평소 수영을 즐기던 셩(Sheng) 씨가 이색적으로 수영을 기록하는 소식을 전했다.

셩 씨는 일직선으로 수영하는 것에 지루함을 느끼고 독특한 수영 경로를 창조하기 시작했다고 SCMP는 전했다.

셩 씨는 강둑에 있는 특정 물체를 기준점으로 이용해 그림을 그려내듯 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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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SCMP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혜수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남성이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물속에서 글자를 만들어 화제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동부 사오싱시에 있는 과주 호수에서 평소 수영을 즐기던 셩(Sheng) 씨가 이색적으로 수영을 기록하는 소식을 전했다.

셩 씨는 일직선으로 수영하는 것에 지루함을 느끼고 독특한 수영 경로를 창조하기 시작했다고 SCMP는 전했다.

그는 호수에서 스마트워치가 수영 경로를 기록하는 기능을 이용해 새로운 모양을 만들며 수영했다.

그는 별과 간단한 문양들을 물에 그려내기 시작하다 글자를 쓰는 것에 도전했다. 종이에 그림을 그려 수영해야 하는 거리와 팔을 몇 번 움직여야 하는지 등을 계산하기도 했다.

셩 씨는 강둑에 있는 특정 물체를 기준점으로 이용해 그림을 그려내듯 수영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중국의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10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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