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성수 아닌 '도봉산역'…인파 몰려 경찰까지 출동 왜(영상)

최인선 인턴 기자 2024. 7. 24.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우로 도봉산역 운행이 중단되자 버스 정류장과 역 인근에 인파가 몰리면서 경찰관들이 출동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23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 '폭우로 운행 중단된 도봉산역경찰 총출동해 인파 안전관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7월 18일 오후 5시께 집중 호우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자 도봉산역 앞에 몰린 인파로 인한 위험 접수가 접수됐다.

경찰관들은 시민들의 안전한 버스 탑승을 유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23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 '폭우로 운행 중단된 도봉산역…경찰 총출동하여 인파 안전관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폭우로 도봉산역 운행이 중단되자 버스 정류장과 역 인근에 인파가 몰리면서 경찰관들이 출동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23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 '폭우로 운행 중단된 도봉산역…경찰 총출동해 인파 안전관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7월 18일 오후 5시께 집중 호우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자 도봉산역 앞에 몰린 인파로 인한 위험 접수가 접수됐다.

[서울=뉴시스] 23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 '폭우로 운행 중단된 도봉산역…경찰 총출동하여 인파 안전관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사람이 너무 많아 위험해요. 다칠 것 같아요" 라는 내용의 112신고들이 접수되자 52명의 경찰관들은 약 450여 명의 시민들이 밀집해 있는 현장으로 신속 출동했다.

공간이 협소해 시민분들이 도로까지 내려와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해 곳곳에 배치됐다.

경찰관들은 시민들의 안전한 버스 탑승을 유도했다. 하지만 인파는 계속해서 쏟아져 나왔고 버스와 택시마저 수용이 어려워지자 관할 구청 재난안전과에 버스를 긴급 요청했다.

버스로 시민 130여 명을 2차례 수송시켜 드리고 차량 통제 및 우회 조치로 안전을 확보했다.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한 지 약 3시간 만에 다시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서울경찰 측은 "협조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