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장 초반 보합권…빅테크 실적 발표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장 마감 후 알파벳, 테슬라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 주요 기술주 흐름을 주시하는 상황이다.
GM은 개장 전 예상을 웃돈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3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37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1.32포인트(0.20%) 상승한 5575.73을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0.93포인트(0.10%) 오른 4만456.37, 나스닥지수는 44.37포인트(0.25%) 오른 1만8051.94를 기록했다.
이날 3대 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장 마감 후 알파벳, 테슬라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 주요 기술주 흐름을 주시하는 상황이다.
종목별로는 제너럴모터스(GM)가 전날보다 2.84달러(5.73%) 하락한 46.72달러에 거래됐다. GM은 개장 전 예상을 웃돈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향후 생산비용 증가 등 여파로 하반기 이후 실적이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GM은 올해 2분기 3.06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 전망치(2.75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480억달러로 역시 월가 전망치(455억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시각 알파벳은 0.32달러(0.18%) 오른 183.73달러에 거래됐다. 테슬라는 4.54달러(1.81%) 하락한 246.97달러에 거래됐다. 알파벳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한 229억달러, 테슬라의 경우 36% 감소한 17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텅 빈 채 그저 달리네… 당신이 겪는 그 증상의 이름은 ‘시들함’
- 中, 석화단지 또 증설 완료… 갈수록 심화하는 중국발 공급과잉
- [2024 연말정산]⑥ 10일 남은 2024년… 막판 절세 포인트는?
- [정책 인사이트] 스크린 파크 골프장·PC방·건강관리실로 변신하는 경로당
- [시승기] 비·눈길서도 돋보이는 ‘포르셰 911 카레라’
- 무너진 30년 동맹…퀄컴, ARM과 소송서 승소
- “탄핵 시위 참가자에 음식·커피 주려고 내 돈도 보탰는데 별점 테러” 자영업자들 하소연
- 中에 신규 수주 밀린 韓 조선… “효율·경쟁력은 더 높아져”
- 치솟는 프랜차이즈 커피값에… ‘한 잔에 500원’ 홈카페 경쟁
- 늦은 밤 소주잔 기울이며 직원 애로사항 듣는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사람’과 ‘소통’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