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태권도장서 '의식불명'‥4살 아동 결국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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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관장으로부터 학대를 받아 중태에 빠진 4살 남자아이가 결국 숨졌습니다.
지난 12일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관장인 30대 남성이 말린 매트 사이로 피해 아동을 거꾸로 넣은 채 20분간 방치해, 피해 아동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장난으로 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는데, 피해 아동을 병원에 옮긴 직후 태권도장의 CCTV 영상을 지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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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관장으로부터 학대를 받아 중태에 빠진 4살 남자아이가 결국 숨졌습니다.
의정부지검은 오늘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 아동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관장인 30대 남성이 말린 매트 사이로 피해 아동을 거꾸로 넣은 채 20분간 방치해, 피해 아동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장난으로 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는데, 피해 아동을 병원에 옮긴 직후 태권도장의 CCTV 영상을 지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학대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19일 이 남성을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겼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027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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