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모함 부산에 입항하자 中유학생이 야산에서 한 짓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7. 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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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에 입항한 미국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한 중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5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 작전기지 인근 야산에서 드론을 띄워 정박 중인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를 5분여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드론으로 항공모함을 촬영하다가 순찰 중인 군인에게 붙잡혔다.

유학생 신분인 이들은 호기심에 대형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촬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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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입항한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 [사진출처 = 연합뉴스]
지난달 부산에 입항한 미국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한 중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30~40대 중국인 유학생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5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 작전기지 인근 야산에서 드론을 띄워 정박 중인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를 5분여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루스벨트호는 당시 한국, 미국, 일본 합동 군사훈련을 위해 입항했다.

이들은 드론으로 항공모함을 촬영하다가 순찰 중인 군인에게 붙잡혔다.

유학생 신분인 이들은 호기심에 대형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촬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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