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입국 탈북민 100명 돌파…2분기에만 62명

이건엄 2024. 7. 23.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을 탈출해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은 10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탈북민 총 입국 인원은 남자 2명, 여자 60명 등 62명이다.

1분기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은 43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입국 추이 변수 많아”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북한을 탈출해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소재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하늘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재학 중인 탈북청소년 및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은 1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99명보다 6명 늘어난 수치다.

올해 2분기 탈북민 총 입국 인원은 남자 2명, 여자 60명 등 62명이다. 1분기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은 43명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추세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라면서도 “분기별로 일정 수준 편차가 있고 입국 추이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올해) 최종 인원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건엄 (leeku@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