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버스 ‘탐라자율차’ 시범 운영 시작

신익환 2024. 7. 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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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도는 버스 노선을 자율주행으로 운행하는 '탐라자율차'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탐자자율차는 제주시청에서 서귀포 1청사까지 운행하는 901번과 제주시청에서 제주공항까지 운행하는 902번 노선에 투입됩니다.

차량에는 안전관리자가 함께 탑승해 비상 돌발 상황과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에서는 수동 운전으로 전환합니다.

탐라자율차는 12석 규모의 자율주행 차량 1대로 운행하며 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티머니 결제와 환승 요금이 적용됩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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