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아내 '♥박하선', 손 안 놓더라..안전한 오빠 싫었다" [돌싱포맨]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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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이 아내이자 배우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류수영은 박하선에 대해 "제가 아내를 좋아했던 점이기도 한데, 모르는 남자한테 오빠라고 안 부르고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저도 오라버니였다. 오라버니라고 부르면 별로 로맨틱하지 않지 않나. 저도 열심히 하는 예쁜 후배가 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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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수영, 개그맨 이승윤, 가수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수영은 박하선에 대해 "제가 아내를 좋아했던 점이기도 한데, 모르는 남자한테 오빠라고 안 부르고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저도 오라버니였다. 오라버니라고 부르면 별로 로맨틱하지 않지 않나. 저도 열심히 하는 예쁜 후배가 다였다"고 말했다.
이어 "'투윅스' 드라마 끝나고 몇 달에 한 번씩 모였다. 1년 후에 오랜만에 모임이 성사됐다가 취소됐는데 차를 한잔 마시게 됐다. 그때 숏컷을 하고 재킷을 어깨에만 걸치고 왔는데 빛이 났다. 심장이 막 뛰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미소 지었다.
류수영은 "그 후로 가끔 통화를 했는데, 1시간도 하고 2~3시간 통화할 수 있겠더라. 그러다 보니까 보고 싶더라. 그래서 산에 가자고 그랬다. 쉬는 날 산에 함께 올라갔다"라며 "전날 비가 와서 미끄러웠는데 손을 내밀었더니 잡아줬다. 내려와서 가는데 (박하선이) 손을 안 놓더라. 그때 느꼈다. 그녀도 나를 좋아할지도 모른다고"라고 했다.
박하선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한 번 수작을 부리다가 딱밤을 맞았다"라며 "안전한 오빠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안전한 오빠는 별로자 않나. 그네를 타면서 밀어줬다. 살짝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었다. 가까이 오면 심장이 떨리겠다고 했는데 오더니 이마를 탁 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 여자랑 결혼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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