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한 고교서 학생 40여 명 식중독 의심

김지훈 2024. 7. 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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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구미보건소는 지난 19일 오전부터 해당 학교 학생 48명이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 측은 물과 조리기구 등 100여 건의 검체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등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훈 기자 (nak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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