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직접 해명에…연돈볼카츠 점주들 “중요사안 언급 안 하며 논점 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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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가맹점 매출이 줄어드는 동안 본사 매출만 급증했다는 주장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갈등을 빚고 있는 연돈볼카츠 점주들은 "백 대표가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은 언급하지 않으며 논점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정모씨는 JTBC에 "연돈볼카츠에 관련해서는 아예 백 대표가 언급을 안한 것 같다"며 "그냥 점주 인터뷰로 끝났다. 저희는 확실히 매출이 줄고 이미 폐점하신 매장이 약 60% 정도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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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가맹점 매출이 줄어드는 동안 본사 매출만 급증했다는 주장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갈등을 빚고 있는 연돈볼카츠 점주들은 “백 대표가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은 언급하지 않으며 논점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23일 더본코리아 등에 따르면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백 대표가 유튜브 채널에 직접 나와 해명했다.
먼저 쟁점이 되고 있는 가맹점의 평균 존속기간이 3.1년이란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신생 브랜드가 많아 영업기간이 3년으로 짧은 거지 3년 만에 폐업한 게 아니란 설명이다.
개점일부터 폐업일까지인 존속기간과 영업을 신고하는 날까지인 영업기간을 혼동했단 것.
가맹점 매출이 주는 동안 본사매출이 급증한 건 소규모 매장이 많아졌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가맹점수가 11배 늘고 본사 매출이 9배 증가했지만, 본사 영업이익률은 6.2%에 그친다고 했습다.
영업익이 업계 평균보다 낮은 건 가맹점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연돈볼카츠 점주들은 백 대표가 논점을 흐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정모씨는 JTBC에 “연돈볼카츠에 관련해서는 아예 백 대표가 언급을 안한 것 같다”며 “그냥 점주 인터뷰로 끝났다. 저희는 확실히 매출이 줄고 이미 폐점하신 매장이 약 60% 정도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희 입장에서는 솔직히 좀 약간 논점을 흐리고 감정에 호소하는 정도로 보인다”며 “사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저희를 얘기를 더 해줘야 하는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문제가 된 매출액 과장 광고 등에 대한 언급은 빠져있었단 것이다.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은 대책회의를 열고 백 대표의 설명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낼 계획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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