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사이클링히트에 양현종 완투승…7연승 KIA 선두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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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김도영(20)이 사이클링 히트를 터뜨리는 가운데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김도영과 양현종이 공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8-1로 승리했다.
그러나 KIA는 6희말 김도영이 통렬한 좌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자신의 생애 첫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하며 8-1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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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20)이 사이클링 히트를 터뜨리는 가운데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김도영과 양현종이 공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8-1로 승리했다.
이로써 7연승을 질주한 KIA는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선발 양현종이 호투하는 가운데 김도영이 다시 한번 맹타를 휘두른 경기였다.
김도영은 안타와 2루타, 3루타에 이어 홈런까지 차례로 터뜨리며 올 시즌 첫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KIA는 1회말 김도영의 내야안타 등으로 무사 만루에서 최형우가 2타점 중전안타,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2루타를 날려 김도영은 5회말 1사 후에는 좌중간 3루타를 치고 나갔다.
KIA는 계속된 공격에서 나성범과 최원준, 김태군이 차례로 적시타를 날려 6-0으로 달아났다.
NC는 6회초 서호철이 솔로홈런을 날려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KIA는 6희말 김도영이 통렬한 좌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자신의 생애 첫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하며 8-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시즌 25호 홈런을 날린 김도영은 부문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마운드에서는 양현종이 올 시즌 두 번째 완투승을 거뒀다.
양현종은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이끌며 개인 통산 15번째 완투 경기를 펼쳤다.
양현종은 직전 등판인 지난 17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9-5로 앞선 5회 2아웃에서 교체되며 벤치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으나 이날 완투승으로 자신의 진가를 재확인시켰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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