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학원, 한양증권 지분 매각 본격화…교육부 승인

박은비 기자 2024. 7. 23.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양증권 최대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지분 매각이 본격화된다.

한양증권은 23일 장마감 후 "당사의 최대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에 확인한 결과 한양학원의 지분 매각이 교육부에서 승인됐으며, 구체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임이 확인됐다"고 재공시했다.

이는 지난 12일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것으로 진행 상황을 지난 15일, 19일에도 공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양학원 지분율 16.29→4.99%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한양증권 최대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지분 매각이 본격화된다.

한양증권은 23일 장마감 후 "당사의 최대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에 확인한 결과 한양학원의 지분 매각이 교육부에서 승인됐으며, 구체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임이 확인됐다"고 재공시했다.

이는 지난 12일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것으로 진행 상황을 지난 15일, 19일에도 공시한 바 있다.

앞서 한양학원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한양증권 주식 151만4025주 매각을 결정했다. 143만7590주(11.29%)를 주당 1만803원에, 의결권 없는 우선주 7만6435주(14.56%) 지분 전체를 1만3483원에 처분한다.

총 165억6086만원 규모로 주당처분가액은 직전 4개월 평균주가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한양학원의 지분율은 16.29%에서 4.99%로 줄어든다.

이사회는 "수익용 기본재산(유가증권)인 한양증권 주식 일부를 처분해 법인 운영비를 비롯한 각급 학교 전출금, 의료원 지원금으로 사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