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6억에 매달 이자만 310만원? 이찬원 “빚 없는 게 부자” 한숨 (소금쟁이)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이찬원이 고금리 대출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7월 23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의뢰인의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약에 당첨돼 바다가 보이는 드림 아파트를 구입한 결혼 6년 차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부부는 두 자녀와 함께 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사는 듯했지만 주택담보, 신용, 학자금까지 6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 탓에 매달 갚아야 할 이자만 약 310만 원이었다.

이와 같은 사연에 이찬원은 "요즘처럼 고금리 시대에는 '빚 없는 게 부자'라는 말이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양세형은 외뢰인 부부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친구 이야기를 꺼내며 "아이가 둘인데 한 달에 300만 원 정도 번다. 무리한 영끌 대출로 집을 산 결과 대출 이자만 월 220만 원이 나간다. 결국 아르바이트 하고 대리운전도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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