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섬 싱가포르, 어떻게 부국 됐나…'벌거벗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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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가 싱가포르의 역사를 다룬다.
23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죽음의 섬 싱가포르가 세계적인 부국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알아본다.
동남아시아 역사, 문화, 정치 관련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며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는 김 교수는 싱가포르가 어떻게 세계 일류의 도시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분석한다.
김 교수는 1인당 GDP 아시아 1위이자 세계 5위인 싱가포르가 불과 200년 전만 해도 버려진 섬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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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벌거벗은 세계사'가 싱가포르의 역사를 다룬다.
23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죽음의 섬 싱가포르가 세계적인 부국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알아본다.
김종호 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동남아시아 역사, 문화, 정치 관련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며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는 김 교수는 싱가포르가 어떻게 세계 일류의 도시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분석한다.
김 교수는 1인당 GDP 아시아 1위이자 세계 5위인 싱가포르가 불과 200년 전만 해도 버려진 섬이었다고 설명했다. 땅의 대부분이 늪지대와 정글로 이루어진 데다 마실 물조차 부족해 죽음의 섬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김 교수는 참혹했던 싱가포르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무역, 관광 및 금융 허브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도 자세히 소개한다. 싱가포르를 차지하기 위한 강대국들의 경쟁, 치욕의 식민 역사, 부국으로 가기 위한 강력한 국가 주도의 정책과 더불어 향후 싱가포르가 풀어야 할 숙제도 짚는다.
이날 여행 메이트로는 영국에서 온 피터와 여행잡지 에디터 최설희가 함께 한다. 이들은 싱가포르의 정치, 교육, 식문화 등을 둘러싼 다양한 정보를 전해주며 강연의 깊이를 더한다. 특히 최 작가는 싱가포르 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에피소드를 귀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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