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멜로, 먼저 본다...'대도시의~', 토론토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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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의 신작이 해외 영화제에 초대받았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이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영화 축제다.
오는 9월 13일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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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김고은의 신작이 해외 영화제에 초대받았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이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지오바나 풀비 수석 프로그래머는 "사회 규범의 흐름 속 개인과 그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고 초청 이유를 전했다.
이어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완성됐다. 젊음, 정체성, 사랑의 복잡한 탐험을 신선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영화 축제다.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힌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마더', '기생충', '아가씨', '밀정' 등에 이어 글로벌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9월 13일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으로 최초 공개된다. 국경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대도시의 사랑법'은 청춘 로맨스다. 자유로운 영혼의 여자와 비밀을 가진 남자가 동거동락하는 이야기다. 10월 2일 개봉.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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