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회장 "쌀소비 운동 동참…호우피해 복구 조속하게 이뤄지도록"

2024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 참석한 강호동 농협회장. 농협중앙회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3일 범농협 계열사에게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에서 최근 쌀값 하락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강 회장은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12만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대표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경영실적 점검 및 재무성과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상반기 범농협 계열사의 농업·농촌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농협의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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