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한 고교서 학생 수십명 식중독 의심증상…보건당국, 역학조사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7. 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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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한 고등학교에서 50명에 달하는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3일 구미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 3 학생 48명이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의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구미보건소는 검체 채취를 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추가 환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는 열흘 후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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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전경.[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 한 고등학교에서 50명에 달하는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3일 구미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 3 학생 48명이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의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들은 신고 이틀 전 학교 행사에서 제공된 ‘컵 과일’을 섭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미보건소는 검체 채취를 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추가 환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는 열흘 후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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