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서울회생법원, 플라이강원 기업 회생 계획 인가 외
[KBS 춘천]이어서 강릉입니다.
서울회생법원은 플라이강원의 최종 인수 예정자로 확정된 '위닉스'가 인수 대금 200억 원을 완납했고, 오늘(23일) 관계인 집회에서 가결 요건이 충족돼 회생 계획 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채권자들에 대한 변제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양양군은 플라이강원이 모기지를 이동할 경우 기존에 지급한 보조금 20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변제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강릉시-항만협회, 항만 산업 교류 협약 체결
강릉시와 한국항만협회는 오늘(23일) 강릉시청에서 항만 산업 교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항만 산업 관련 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항만 개발을 위한 정책 과제를 협의합니다.
강릉시는 항만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옥계항 개발 등의 사업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삼척관광문화재단’ 출범…관광문화 진흥 선도
삼척지역 관광문화 진흥을 선도할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출범했습니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1사무국 3팀 20명 체제로 운영되며, 경영 기획팀과 콘텐츠 운영팀, 브랜드 마케팅팀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이사부 독도기념관' 운영과 공연, 전시, 관광상품 개발 등 신규 사업 개발을 담당합니다.
올해 상반기 동해·묵호항 물동량 감소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상반기 동해·묵호항의 항만 물동량은 1,328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해수청은 화력 발전소의 전력 생산량 감소로 석탄 수입이 줄어든 데다, 국내 건설 경기 침체로 시멘트 내수 물량이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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