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자율주행 버스 ‘탐라자율차’ 시범 운영 시작 외
[KBS 제주]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도는 버스 노선을 자율주행으로 운행하는 '탐라자율차'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탐자자율차는 제주시청에서 서귀포 1청사까지 운행하는 901번과 제주시청에서 제주공항까지 운행하는 902번 노선에 투입됩니다.
차량에는 안전관리자가 함께 탑승해 비상 돌발 상황과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에서는 수동 운전으로 전환합니다.
탐라자율차는 12석 규모의 자율주행 차 1대로 운행하며 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티머니 결제와 환승 요금이 적용됩니다.
김광수 교육감 “평준화 일반고 확대 검토”
제주도교육청이 고교체제 개편을 통한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확대 방안을 검토합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여전히 제주에서 평준화 일반고에 떨어진다는 것은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충격"이라며, "2032년까지 25개 이상의 일반고 교실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제주고의 일부 일반고 전환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과 함께 하는 생존 수영 교실 호응
해군에 이어 해경과 함께하는 제주 특화 생존수영이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동화초등학교 5학년 72명은 오늘까지 이틀 동안 삼양해수욕장에서 제주해경 특공대 전문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바다에서 생존하기와 인명구조법, 구조보트 등을 체험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안덕초와 태흥초, 위미초, 9월에는 종달초 등에서 모두 14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합니다.
아열대 외래해충 ‘노랑알락하늘소’ 방제 추진
최근 제주시 용연계곡 일대에 정착한 것이 확인된 아열대 외래해충 '노랑알락하늘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가 추진됩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노랑알락하늘소 긴급 방제를 위한 방제용 농약을 긴급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등록된 약제가 없어 포획 방제에만 의존하며 확산 방지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노랑알락하늘소의 피해목 종류와 정착 위험도 분석 등 생태 연구를 통한 방제계획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남원 문화복합센터 개관…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
서귀포시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가 오늘 개관식을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남원 문화복합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5미터 규격의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 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8월 한 달 동안은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9월부터는 요가와 필라테스,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5만 7천 명 관람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기증품,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에 5만 명 넘는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립미술관은 지난 21일까지 78일 동안 이어진 특별전에 관람객 5만 7천7백여 명이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이건희 컬렉션 50점을 포함해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40명의 작품 80여 점이 선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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