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GM, 분기 순익 4조원으로 15%↑…총수입 66조원

김재영 기자 2024. 7.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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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 모터스(GM)는 2분기에 미국시장 판매가를 다소 낮춰 1대 당 평균 4만9900달러(6900만원)로 팔면서 판매량을 늘리는 데 힘입어 순익이 전년보다 15% 뛰었다.

디트로이트 소재 GM은 23일 2분기(4월~6월)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총수입 479억7000만 달러(66조원)로 순익 29억2000만 달러(4조원)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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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낮춰 평균 5만 달러 바로 아래 6900만원
[AP/뉴시스] 미 콜로라도주 캐딜락 딜러상 차량

[디트로이트(미국)=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 모터스(GM)는 2분기에 미국시장 판매가를 다소 낮춰 1대 당 평균 4만9900달러(6900만원)로 팔면서 판매량을 늘리는 데 힘입어 순익이 전년보다 15% 뛰었다.

디트로이트 소재 GM은 23일 2분기(4월~6월)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총수입 479억7000만 달러(66조원)로 순익 29억2000만 달러(4조원)를 거뒀다고 말했다.

일회성 조목을 제외하고 세전 주당 순익이 3.06달러로 월스트리트 예상보다 35센트가 많았다.

평균 판매가가 1년 전에 비해 약간 떨어진 가운데 북미 시장에서 분기에 딜러들에게 총 90만3000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7만 대가 많은 것이다.

그러나 해외 시장에서 판매 대수는 7000대가 줄어 14만 대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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