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시, 자활기업 인정…“창업으로 자립 꿈꿔”
[KBS 전주] [앵커]
남원에서 자활기업이 잇따라 창업에 성공해 자립에 나섰습니다.
건고추를 저렴한 값에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고창에서 열립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 '포암농원'과 '미태리 남원도통점' 2곳이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새롭게 출발합니다.
포암농원은 농산물 생산과 유통, 비육돈 위탁 사육 등을 특화한 사업으로, 미태리 남원도통점은 파스타 전문점으로 각각 창업에 성공했습니다.
남원에는 현재 6개 자활기업이 창업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남원시 자활사업단은 자립을 꿈꾸는 가게 7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허인선/남원시 주민복지과장 : "이번 자활기업 창업을 통해 자립을 꿈꾸는 참여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성공 모델이 되길 바랍니다."]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는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주말과 고창 장날에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창 건고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고창군은 부대 시설과 고객 쉼터 등을 마련해 농가와 소비자들이 고추를 편하게 사고, 팔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성현섭/고창군 농촌활력과장 : "고추 생산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상인과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고창 건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서로 상생하는 직거래장터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가 다음 달 10일 고산 문화공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무궁화 품종 180여 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무궁화 묘목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무궁화 골든벨과 그림 대회, 추억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집니다.
축제 전날과 축제일에는 캠핑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 편집:공재성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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