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문학상 조수일 씨 대상…김세윤·박태일 최우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문인협회(이사장 이석래)가 주관하는 제28회 한국해양문학상 공모에서 조수일(광주광역시 서구) 씨가 시 '내 카시오페아 철갑상어에 붙박여' 외 56편으로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 '개복치집' 외 50편을 응모한 김세윤(부산 해운대구) 씨, 수필 '내 귀는 소라껍데기' 외 22편을 응모한 박태일(부산 연제구) 씨는 각각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문인협회(이사장 이석래)가 주관하는 제28회 한국해양문학상 공모에서 조수일(광주광역시 서구) 씨가 시 ‘내 카시오페아 철갑상어에 붙박여’ 외 56편으로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 ‘개복치집’ 외 50편을 응모한 김세윤(부산 해운대구) 씨, 수필 ‘내 귀는 소라껍데기’ 외 22편을 응모한 박태일(부산 연제구) 씨는 각각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우수상은 김정애(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수상작 동화 ‘노랑나비와 돌고래’), 명은애(부산 사하구·수상작 ‘북태평양 유자망’), 최순해(부산 연제구·수상작 시 ‘아버지의 장화는 어디로 갔을까’ 외 51편), 오원량(부산 동래구·수상작 동시 ‘바다를 끌어올린다’ 외 54편) 씨가 각각 차지했다.
부산문협 박혜숙 사무처장은 “응모작은 모두 3087편이었다”고 밝혔다. 상금은 대상 20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각 700만 원, 우수상(4명) 각 300만 원이다.
심사는 구광렬 시인·소설가(울산대 명예교수)를 본심 심사위원을, 탁영완 시인 정효모 소설가 윤기선 수필가가 예선 심사위원을 맡았다. 시상식은 오는 8월 9일 오후 5시30분 부산예술회관 1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1시30분부터 제29회 한국해양문학 심포지엄이 열린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