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전남편', 재혼한 아내 예쁘다더니... 필터 꺼진 민낯 충격 [룩@글로벌]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서희원의 전 남편이자 대만의 사업가 왕샤오페이가 재혼한 아내 맨디와 함께 최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평소 팬들과 자주 근황을 공유해오던 두 사람은 신혼여행 중에도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잊지 않았다.

하지만 방송 도중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했고,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맨디와 왕샤오페이의 라이브 방송 도중 갑자기 휴대폰이 넘어지면서 얼굴을 예쁘게 보이게 만들어주던 뷰티 필터가 사라진 것이다.

이에 보정 없는 실제 얼굴이 드러났고, 두 사람은 화면에서 빠르게 사라졌다. 이날 뷰티 필터를 벗은 맨디의 얼굴은 갸름한 타원형에서 큰 코와 넓은 얼굴로 순식간에 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왕샤오페이와 맨디의 열애 사실이 밝혀지면서 맨디의 일거수일투족은 항상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이번 라이브 방송으로 인해 ‘과도한 보정’ 논란까지 불거졌다.

해당 라이브 영상은 실시간으로 빠르게 유포되며 입소문을 탔고, 네티즌들은 맨디가 저 외모로 백만장자 왕샤오페이를 만났다며 "이게 누구야?", "샤오페이 진짜 불쌍하다", "얼굴이 진짜 크다”등 날선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꼭 미모 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충분히 예쁘다“ 등 외모 비하 발언을 하는 누리꾼들을 비판하는 반응도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왕샤오페이의 요식업 사업을 조롱하며 그들이 전 부인이자 대만 가수 서희원의 인기에 기대 음식을 팔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왕샤오페이는 ”회사의 성공은 누구의 노력이나 특정 제품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의 노력 덕분이다“라며 전 부인 서희원과의 의혹에 반박했다.

맨디 역시 ”우리는 부끄럽지 않다. 도둑질을 하거나 강탈하지도 않는다“며 왕샤오페이를 지지하고 나섰다.

한편, 왕샤오페이와 그의 전 아내 서희원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었으나 2021년 11월 이혼했다.

이후 서희원은 20년 만에 재회에 성공한 클론의 구준엽과 결혼 소식을 알려 한국과 대만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