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작품 잘 안되면 충격 커…'악플' 생각나면 욕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항준이 '악플'에 관한 생각을 털어놨다.
2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아침 먹고 가 2'에서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방송인 장성규를 만나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작품이 매번 잘되면 좋겠지만, 잘될 때 있고 안될 때도 있다. 반응이 안 좋으면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가 "평론가들 평이나 리뷰, '악플'도 찾아보는 편인가?"라고 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항준이 '악플'에 관한 생각을 털어놨다.
2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아침 먹고 가 2'에서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방송인 장성규를 만나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장성규가 흥행 얘기를 꺼냈다. "작품이 매번 잘되면 좋겠지만, 잘될 때 있고 안될 때도 있다. 반응이 안 좋으면 어떤가?"라고 물었다. 장항준이 "약간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도 들어, 진짜"라고 고백했다.
이어 "보통 영화감독이 한 작품을 준비하는 게 한 4년, 길게는 5~6년도 걸린다. 농부도 1년 농사 망치면 울잖아. 그런데 4년 농사 망치면 어떻게 되겠어. 그렇게 되면 당분간 충격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지"라면서 솔직히 말했다.
장성규가 흥행 참패를 이겨내는 방법을 궁금해했다. 장항준이 "울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문자도 보내고 잘되고 있냐고 묻는다. 그러면 전화해서 '나 망했어' 한다. 나 같은 캐릭터는 망해도 여기저기 알리더라고"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에 장성규가 "평론가들 평이나 리뷰, '악플'도 찾아보는 편인가?"라고 물었다. 장항준이 "안 보는 사람이 어디 있어?"라고 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악플에 관해서는 "내 장점이 안 좋은 건 빨리 잊는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악플이 가끔 생각나도 혼잣말로 욕하고 그런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