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노토강진 사망자 300명 넘어…'재해 관련사' 19명 새로 인정

박성진 2024. 7. 23.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월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 관련 사망자 수가 318명으로 증가했다고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날 심사를 통해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9명을 '재해 관련사'로 새롭게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재해 관련사는 이날까지 누적 89명으로 늘었다.

노토강진에서 건물 붕괴 등 직접 피해로 인해 사망자는 229명으로 재해 관련사를 합하면 총 318명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노토강진 피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올해 1월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 관련 사망자 수가 318명으로 증가했다고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날 심사를 통해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9명을 '재해 관련사'로 새롭게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재해 관련사는 지진에 따른 주택 붕괴나 화재 등 직접 피해로 인해 사망하는 것이 아니라 피난 생활로 병이 생기거나 지병이 악화해 숨지는 사례를 뜻한다.

재해 관련사는 이날까지 누적 89명으로 늘었다.

노토강진에서 건물 붕괴 등 직접 피해로 인해 사망자는 229명으로 재해 관련사를 합하면 총 318명이 된다.

1990년대 이후를 기준으로 노토강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1995년 한신 대지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낳은 자연재해로 기록됐다.

sungjin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