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또 폭우에 침수車 3550건 육박···추정 손해액 3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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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새벽 수도권 및 경기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차량 피해규모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 12곳에 접수된 차량 피해 건수는 3549건으로 집계됐다.
손보업계는 침수차량을 신속하게 차량 보관장소로 이동하게 안내하는 등 침수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업계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보험료 납부 유예 등 금융 지원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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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손보업계, '긴급대피알람 서비스' 운영 중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23일 새벽 수도권 및 경기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차량 피해규모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내일(24일) 아침까지 중부·경부 북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예정인 만큼, 관련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와 협력해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를 활용해 침수와 2차 사고 위험이 있는 차량에 대피안내를 제공하는 식이다.
손보업계는 침수차량을 신속하게 차량 보관장소로 이동하게 안내하는 등 침수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업계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보험료 납부 유예 등 금융 지원도 시행한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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