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 年 4.0%로 상향

2024. 7. 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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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고객 원화 예치금 이용료를 연 4.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상향된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은 7월 24일부터 적용되며, 그 전인 7월 23일까지는 기존의 연 2.2%의 이용료율로 적립된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이번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 인상은 타 거래소와의 경쟁보다는 고객 중심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당사의 기조와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고객에 드린 약속인만큼 가능한 이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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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고객 원화 예치금 이용료를 연 4.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연 4.0% 이용료율은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에서 관리·운용해 발생하는 2.0% 이자에 빗썸이 추가로 지급하는 연 2.0%를 더해 지급한다. 이는 지난 19일 최초 공지된 연 2.0%에서 2배, 수정 공지한 2.2%보다 1.8%p 인상된 수치다.

상향된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은 7월 24일부터 적용되며, 그 전인 7월 23일까지는 기존의 연 2.2%의 이용료율로 적립된다. 예치금 산정 기준은 매일 23시 59분 59초 원화 잔고로 이전과 동일하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이번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 인상은 타 거래소와의 경쟁보다는 고객 중심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당사의 기조와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고객에 드린 약속인만큼 가능한 이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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