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챙겨먹고 시험 잘 보세요"…덕성여대 '천원의 아침밥'

덕성여대 김건희 총장(왼쪽)이 '천원의 아침밥'을 배식하고 식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덕성여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가 1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밥을 제공했다.

덕성여대는 학생들의 기호를 고려해 쌀 중심으로 아침밥을 제공한다. 특히 식품영영학전공에서 학생들의 영양 균형과 식단까지 챙긴다.

이호림 덕성여대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학기마다 연속성 있게 작지만 긍정적인 릴레이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밝고 활기찬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