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페르시아만서 경유 밀수선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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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걸프 해역에서 밀수한 연료를 싣고 항해하던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이란 IRNA와 타스님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인 헤이다르 호나리안 모자라드 제독은 22일(현지시간) 부셰르 항구에서 동남쪽으로 61해리(약 112㎞) 떨어진 지점에서 경유 150만 리터를 밀수하던 유조선에 대해 압수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유조선이 토고 선적이며 인도, 스리랑카 국적 승조원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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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걸프 해역에서 밀수한 연료를 싣고 항해하던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이란 IRNA와 타스님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인 헤이다르 호나리안 모자라드 제독은 22일(현지시간) 부셰르 항구에서 동남쪽으로 61해리(약 112㎞) 떨어진 지점에서 경유 150만 리터를 밀수하던 유조선에 대해 압수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유조선이 토고 선적이며 인도, 스리랑카 국적 승조원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영국 해상보안업체 암브레이는 이 유조선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로 향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암브레이는 "이번 나포는 정치적 이유가 아니라 밀수를 방지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습니다.
(사진=IRNA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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