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학생들, 라오스 초등학교에서 봉사 활동

권형진 기자 2024. 7. 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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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는 국제봉사단원 61명이 8일부터 18일까지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며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1997년부터 국제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20기 국제봉사단은 라오스 비엔티안 지역 외곽에 있는 쏨싸완·나콕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쏨싸완 초등학교 현지 학생들 대상으로 건강‧보건‧위생 개선 활동, 수학‧과학 교육봉사, 음악‧태권도와 함께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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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가톨릭대학교는 국제봉사단원 61명이 8일부터 18일까지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며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1997년부터 국제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학생과 교직원 봉사단 1300여명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에 파견했다.

이번 제20기 국제봉사단은 라오스 비엔티안 지역 외곽에 있는 쏨싸완·나콕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쏨싸완 초등학교에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강의동 리모델링과 화장실 신축을 진행했다. 나콕 초등학교에서는 179m 담장 건립을 지원했다.

쏨싸완 초등학교 현지 학생들 대상으로 건강‧보건‧위생 개선 활동, 수학‧과학 교육봉사, 음악‧태권도와 함께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은 발대 미사에서 "착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서로 돕고 이웃이 될 수 있다"며 "학교를 대표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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