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굿파트너’, 올림픽이 야속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잘나가던 장나라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 뜻하지 않게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탄 드라마로서 하필 장기 결방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베테랑 변호사 장나라와 초짜 변호사 남지현과의 '워맨스'를 그린 '굿파트너'와 달리 감사 팀장 신하균과 막내 직원 이정하와의 '브로맨스'를 내세워 6~7%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감사합니다'는 '굿파트너'의 결방 동안 제대로 치고 나가겠다는 각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SBS에 따르면 ‘굿파트너’는 26일 5회를 정상 방송한 이후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중계로 인해 8월 10일까지 총 5회차를 결방한다. 27일 방송 예정이던 6회가 8월 16일에 전파를 타게 되면서 약 3주간 공백이 생기게 됐다.
이 같은 결방이 가파른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에 가장 큰 변수가 된 분위기다. 앞서 12일 7.8% 시청률로 시작한 드라마는 장나라 등 배우들의 호연과 빠른 전개에 힘입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방송 4회 만에 첫 회의 두 배가 넘는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3주차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도 화제성 수치가 첫 주 대비 68.9% 상승 했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지만 장기 결방으로 인해 시청자 이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와 맞물려 ‘굿파트너’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스트리밍을 통해 결방 기간 시청자 이탈을 막는 게 중요한 과제가 됐다. 올 초 SBS ‘재벌X형사’도 상승세를 타던 중 설 연휴로 인해 2회분이나 결방됐으나 OTT로 화제성을 지키며 결방 이후 오히려 더욱 큰 시청률 상승 폭을 보인 바 있다.
‘굿파트너’는 현재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통해 스트리밍되고 있으며 각 플랫폼에서 ‘많이 본 TV 프로그램’ 차트 1위를 유지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시, 짧아도 너무 짧네…한뼘 초미니 입고 아찔 포즈 [DA★]
- 이솔이, ♥박성광 또 반할듯…섹시한 비키니 자태 [DA★]
- 서정희 “6살 연하 남친♥, 20대 연애처럼 신기하고 즐거워” [화보]
- 이찬원, “살고 싶다” 16세 학폭 사건에 오열→녹화 중단 (한끗차이)
- [단독] 갓세븐 영재, ‘선의의 경쟁’ 출연…혜리와 호흡
- 이지아, 레이스 레깅스라니…두 눈 의심케 하는 독특 패션 [DA★]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
- ‘류필립♥’ 미나, 51세 안 믿기는 애플힙…군살 제로 몸매 [DA★]
- 토니안 “사업하며 극심한 우울증, 술+약 먹고 귀 베 피 흥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