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청, 동남아 4개국 다문화 가족 '한국 체험' 행사 개최

강성철 2024. 7. 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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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동남아시아 4개국의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한국 알리기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다문화 차세대가 한국과 아세안을 연결하는 민간 외교관이 될 수 있도록 도시문화 탐방, K-팝 체험, 첨단 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동포청은 다문화 가족 차세대가 한민족 정체성을 갖고 모국과의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및 방문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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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청, 동남아 한인 다문화가족 초청 행사 동포청은 23∼26일 동남아 4개국 한인 다문화가족 72명을 초청해 위문하고 한국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 23일 서울 강서가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개회식. [재외동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동남아시아 4개국의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한국 알리기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등 4개국에서 72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26일까지 한국 역사·문화에 관한 강연을 듣고 유적지 탐방, 전통예술 관람, 전통문화 체험에 나선다.

다문화 차세대가 한국과 아세안을 연결하는 민간 외교관이 될 수 있도록 도시문화 탐방, K-팝 체험, 첨단 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날 서울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이기철 청장은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동포청은 다문화 가족 차세대가 한민족 정체성을 갖고 모국과의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및 방문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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