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가는 이재용·정의선 회장…파리올림픽 '직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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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오는 26일 개막하는 프랑스 파리올림픽 현장을 직접 찾는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직접 참관하기 위해 조만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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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사랑' 정의선도 파리行…선수단 지원
삼성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파리 중심지인 샹젤리제 거리에 삼성 갤럭시 체험관을 설치했다. 이 회장은 파리 올림픽을 참관하고 선수단을 응원하는 동시에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파리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1만7000여명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 배포를 시작하는 등 본격 마케팅에 돌입한 상태다. 이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최초의 올림픽 에디션이다. 실시간 통역 기능 등을 통해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정 회장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1년 도쿄올림픽 등 하계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현지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한 바 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올해가 “한국 양궁의 핵심 가치를 다지는 중요한 해”라며 “가장 중요한 목표 대회로서 파리올림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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