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강력하고도 섬세한 조진주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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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아르떼필하모닉 '더클래식 2024 시리즈6'의 첫 번째 곡 코른골트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는 바이올린 조진주 님과의 협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선율을 강력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했는데 춤을 추듯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흐의 건반 작품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에 다가서려면 청자가 자신의 노선을 분명하게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살짝 비틀어 새로운 도전을 해내는 '딴짓' 같은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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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아르떼필하모닉 ‘더클래식 2024 시리즈6’의 첫 번째 곡 코른골트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는 바이올린 조진주 님과의 협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선율을 강력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했는데 춤을 추듯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아르떼 회원 ‘선한오드리’
티켓 이벤트 : 디베르티멘토
영화 ‘디베르티멘토’ 시사회가 오는 30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17세 이민자 소녀 ‘자히아 지우아니’가 지휘자가 되기 위해 오케스트라를 결성하는 감동 실화다. 25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5명을 선정해 시사회 초대권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에 다가서는 법
바흐의 건반 작품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에 다가서려면 청자가 자신의 노선을 분명하게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피아노 음색은 명징한 것을 선호하며, 페달 사용을 최소화하는 피아니스트를 찾는다. 그리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96개 각 작품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붙여보는 것. 이렇게. - 예술의전당 이동조의 ‘나는 무대감독입니다’
● 새로운 도전을 해내는 딴짓, 크로스오버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분야의 장르를 섞어 감동적인 예술을 만드는 것을 ‘크로스오버’라고 한다. 많은 이가 크로스오버 장르보다는 ‘정통’을 선호하지만, 나는 다양한 예술이 뒤섞인 이 예술을 좋아한다. 살짝 비틀어 새로운 도전을 해내는 ‘딴짓’ 같은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싶기 때문이다. - 칼럼니스트 김현호의 ‘바벨의 도서관’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오페라 -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8월 2~3일 경기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공연한다. 로지나를 사랑하는 알마비바 백작과 그녀의 후견인 바르톨로 박사를 둘러싼 이야기다.
● 뮤지컬 - 메노포즈
뮤지컬 ‘메노포즈’가 8월 25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우연히 만난 중년 여성 네 명의 고민을 다루며 완경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 전시 - 미적감각
전시 ‘미적감각’이 8월 25일까지 서울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정교한 묘사력과 치밀한 구상력, 비범한 색 조합 등 작가 12명의 감수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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