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메달 5개? No 외신은 안세영 등 한국 金 9개 예상했다

전상일 2024. 7. 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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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의 이번 파리올림픽 금메달 목표는 5개다.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을 앞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9개를 따내 종합 순위 10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데이터 분석업체 그레이스노트가 23일 발표한 올해 파리 올림픽 국가별 메달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해 금메달 수 기준 종합 순위 10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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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AP/뉴시스] 외신은 안세영의 우승 등 한국이 금메달 9개 이상을 따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파리올림픽 금메달 목표는 5개다. 역대 최소 인원을 파견하는 탓이 크다.

하지만 외신은 약간 다르게 보는 것 같다.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을 앞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9개를 따내 종합 순위 10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데이터 분석업체 그레이스노트가 23일 발표한 올해 파리 올림픽 국가별 메달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해 금메달 수 기준 종합 순위 10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1개월 전인 6월 말 전망치였던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6개와 비교하면 금메달 수는 1개 늘었고, 전체 메달 수는 29개에서 26개로 줄었다.

이는 대한체육회의 금메달 5개 이상에 종합 순위 15위 목표보다 좋은 수치다. 또 이날 오전 미국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내놓은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전망과 비교해도 긍정적인 예상이다.

양궁 임시현 / 사진=연합뉴스

그레이스노트 전망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양궁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을 휩쓸어 금메달 3개를 획득하고,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도 시상대 맨 꼭대기에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펜싱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단체전도 금메달 후보로 지목됐으며,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과 태권도 서건우, 역도 박혜정이 금메달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메달은 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 조와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황선우, 태권도 이다빈, 역도 김수현이 따낼 것으로 전망했다.
#양궁 #펜싱 #파리올림픽 #안세영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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