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앞둔 서울현충원 관리부처 보훈부 이관

박대의 기자(pashapark@mk.co.kr) 2024. 7.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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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의 관리 주체가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변경된다.

23일 보훈부가 24일부터 시행되는 국립묘지법 개정안에 맞춰 서울현충원 관리·운영 사무를 국방부에서 이관받는다고 밝혔다.

서울현충원 관리 주체가 바뀌는 것은 1955년 국군묘지로 창설된 이후 69년 만이다.

정부는 국립묘지 관리체계 일원화와 서울현충원 관리 개선을 위해 지난해 6월 국가보훈위원회 의결을 거쳐 보훈부로의 이관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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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의 관리 주체가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변경된다.

23일 보훈부가 24일부터 시행되는 국립묘지법 개정안에 맞춰 서울현충원 관리·운영 사무를 국방부에서 이관받는다고 밝혔다. 서울현충원 관리 주체가 바뀌는 것은 1955년 국군묘지로 창설된 이후 69년 만이다.

정부는 국립묘지 관리체계 일원화와 서울현충원 관리 개선을 위해 지난해 6월 국가보훈위원회 의결을 거쳐 보훈부로의 이관을 결정했다.

보훈부는 내년 서울현충원 창설 70주년에 맞춰 공원화 계획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관리 주체 이관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서울현충원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고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서울현충원을 대한민국 호국 보훈의 성지이자 세계적인 추모 공간, 그리고 국민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보훈 문화 공간으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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