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에스미캐닉스, 33만주 공모에 5.3억주 접수…청약 경쟁률 158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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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재활로봇 전문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대표이사 박광훈)는 22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공모주 청약이 158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고 23일 밝혔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오는 3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총 135만주의 공모주식의 25%에 해당하는 33만7500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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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재활로봇 전문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대표이사 박광훈)는 22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공모주 청약이 158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고 23일 밝혔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오는 3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총 135만주의 공모주식의 25%에 해당하는 33만7500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했다. 이번 청약에는 23만8498건, 총 5억3524만9500주의 물량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5조8877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지난 19일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2만2000원으로 정해졌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297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과 해외진출 투자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011년 대표 제품인 보행재활로봇 '워크봇(Walkbot)'을 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해외 현지법인 설립 등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상지재활훈련 로봇시스템과 유·소아용 보행보조로봇 등 신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박광훈 피앤에스미캐닉스 대표이사는 "피앤에스미캐닉스의 기업공개에 관심을 가지고 청약에 참여해준 모든 투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원동력으로 삼아 회사 핵심 역량을 강화하며 글로벌 의료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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